관광지

진토쿠지 절

절과 신사

진토쿠지 절(神徳寺)은 오키나와현 나하시 아사토에 위치한 동사진언종의 사원이며, 원래는 “아사토하치만구 신사”를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절이었다. 산호(山号: 절 이름 위에 붙이는 칭호)는 고명산(高明山), 본존은 부동명왕(不動明王).
오키나와 현내에서 같은 종파인 절은 진구지 절(기노완시 후텐마), 헨조지 절(오키나와시 구보타), 린카이지 절(나하시 아케보노), 세이겐지 절(나하시 우에노야) 등이 있다.

기본 정보

주소
902-0067 오키나와현 나하시 아사토 38
휴일
특별히 없음
가격
무료
주차
있음
가장 가까운 역
유이레일 마키시역에서 하차 도보 약 8분

부수 정보

학술 정보
"제6대 류큐 국왕 쇼토쿠(尚徳)왕 시대 기카이가시마(鬼界島)를 좀처럼 제압할 수 없었을 때에 마을 노인의 말에 따라 왕이 직접 출진했다. 막 성을 떠나려고 했을 때 성벽에 새가 있는 것을 보고 '아군이 우세하면 반드시 활을 쏘아 잡을 수 있다'라고 맹세하고 화살 하나를 땅에 세우고 다른 하나를 쏘았다. 화살이 명중되었기 때문에 왕은 배를 타고 출항했다. 이번에는 기카이가시마로 향하는 해로에서 작은 종이 떠올랐다. 뱃사람들이 잡으려고 하면 멀어졌지만 배 옆을 떠나지 않았다. 이에 왕이 '이번 전쟁에서 우리가 유리하다면 손에 들어올 것이다. 귀국한 후에는 하치만 대보살을 숭배할 것이다'라고 맹세하고 손을 내밀자 종이 간단하게 손에 들어왔다. 왕은 가마를 만들게 하여 그 안에 종을 넣고 제사를 올렸다. 숙원을 이루고 귀국했을 때에 화살을 세웠던 장소에 아사토 하치만구(安里八幡宮)를 지었고, 근처에 함께 지어진 것이 이 진토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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