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덴뇨바시, 벤자이텐도”

사적슈리성 공원역사

“쇼토쿠(尚徳)왕 시대인 15세기 중순, 조선 왕조 제7대 국왕 세조 이유(李瑈)가 고려판 대장경을 보냈다. 1502년, 쇼신(尚真)왕은 이것을 모시기 위해 엔칸치(円鑑地)를 파고 연못 안 섬에 당을 만들었다. 이 섬으로 놓은 다리가 덴뇨바시(天女橋)이고, 간렌바시(観蓮橋)라고도 불렸다.”

기본 정보

주소
903-0812 오키나와현 나하시 슈리토노쿠라초 1-2 부근 슈리성 공원 내
전화 번호
098-886-2020 오키나와추라시마재단 슈리성 공원관리부
휴일
없음
가격
무료
주차
유료 주차장 있음
가장 가까운 역
"나하 공항에서 「유이레일」에 승차. 슈리역에서 하차. 도보 10분. 시내선 (1, 17)번, 시외선 46번에 승차하고 슈리조코엔 이리구치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5분에 슈레이문에 도착.
슈리조카마치선 8번에 승차하고 슈리성 앞에서 하차, 도보 1분에 슈레이문 앞에 도착.
시내선 9번·시외선 25번에 승차하고 야마카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약 15분에 슈레이문에 도착."
URL
http://oki-park.jp/shurijo-park/

부수 정보

장애인
車イス駐車場
학술 정보
"중요문화재(건조물) 지정 연월일 : 1972년 5월 15일
쇼토쿠(尚徳)왕 시대인 15세기 중순, 조선 왕조 제7대 국왕 세조 이유(李瑈)가 고려판 대장경을 보냈다. 1502년, 쇼신(尚真)왕은 이것을 모시기 위해 엔칸치(円鑑地)를 파고 연못 안 섬에 당을 만들었다. 이 섬으로 놓은 다리가 덴뇨바시(天女橋)이고, 간렌바시(観蓮橋)라고도 불렸다. 1609년, 사츠마가 침입했을 때에 당은 파괴되었고 경전도 없어졌다. 1621년이 되어 당은 재건되었고 엔카쿠지에 있었던 벤자이텐조(弁財天像)을 옮겨와 모시게 되었다. 당은 벤자이텐도, 다리는 덴뇨바시로 불리게 되었다. 1744년, 다리가 기울 것 같아서 수복할 때에 다리가 벤자이텐도에 너무 가까웠기 때문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다리는 전체 길이 9.75m, 폭 3.28m로, 류큐 석회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중앙을 높게 한 단공교(単拱橋, 아치가 하나인 다리)이다. 이렇게 중앙을 높게 한 단공교는 중국 남부의 소하천이 발달한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 그 정취가 나도록 했다. 난간은 일본의 목조 조합 방법을 이용한 것으로, 니비누후니라 불리는 세립사암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일본, 중국 등의 의장이나 기법을 정교하게 조합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 1945년, 섬은 포탄을 맞아 벤자이텐도와 함께 소실되었지만, 덴뇨바시는 약간 기울고 난간이 떨어진 정도로 기적적으로 남았다. 1969년, 섬과 벤자이텐도를 복원하였을 때에 덴뇨바시도 수복되어 오늘에 이른다."
정보 출신
나하시 교육위원회 문화재과(2007) 『나하시의 문화재』 나하시 교육위원회